News <2026.2.9> 울산시, 중기 통상환경 대응에 100억 수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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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2-1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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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효대 경제부시장 주재로 ‘통상환경 변화 대응 기업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시와 유관기관, 기업 관계자들과 통상현황을 공유하고 기업 고충 청취 및 대응·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제공=울산시
출처 : 울산제일일보(http://www.ujeil.com)
울산시, 중기 통상환경 대응에 100억 수혈
수출입 병행 기업 경영자금 긴급 편성… 환율·관세·공급망 등 불확실성 부담 완화 나서
“미국의 샘플 하나 보내는 비용이 700만원입니다. 예전 200만원에서 300만원 정도의 비용이 환율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울산시가 수출입 중소기업을 위해 기업경영자금 100억원을 긴급 편성해 지원한다. 환율·관세·공급망 불확실성 등에 따른 리스크를 분산하기 위한 조치다.
울산시는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통상환경 변화 대응 기업 간담회’를 9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환율 장기화와 미국의 관세 인상 가능성 등으로 대외 통상환경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원자재를 수입해 가공·수출하는 수출입 병행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자동차부품·비철금속·화학 분야 등 수출입 병행 중소기업 8개사와 울산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코트라(KOTRA) 울산지원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울산지역본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울산상공회의소 등 8개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8개 기업은 △덕성에스아이 △린노알루미늄 △비투케이 △에코캡 △일신테크 △칼라런트코리아 △한국몰드 △한주라이트 등이다.
회의는 울산연구원의 세계 통상환경 동향 보고를 시작으로, 유관기관의 2026년 중점 추진 통상·수출 지원 시책 공유와 함께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협력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고환율로 원부자재 수입비용과 물류·보험비 부담이 증가하고, 환율·관세 등 통상환경 불확실성으로 경영 전반의 불확실성이 확대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환율 상승분을 단기간 내 판매가격에 반영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와 환차 손실(환리스크) 관리 수단 활용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했다.
A기업은 물류비용이 환율상승으로 당초 계획보다 2배 가까이 부담이 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지원대책을 호소했다. 또 미국으로부터 50% 관세를 부과 받고 있는 알루미늄이나 철강 업종은 관세 영향으로 인한 매출하락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와 함께 기업들은 첫 수출기업에 대한 가이드 정보 확대와 기업지원기관들의 정책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플랫폼 도입 등도 건의했다.
울산시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 의견을 토대로 통상환경 변화에 취약한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1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을 추진하고, 이에 필요한 이차보전금은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할 계획이다. 이 자금은 환율, 관세, 공급망 확보를 위한 맞춤형 정책자금이다.
또 수출입 병행 기업의 원자재 수입 물류 부담 완화를 위해 국제특송 물류비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지원율을 상향한다. 기존 환변동 보험료 지원 한도를 높이고,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수입대출 부담 완화를 위해 소재·부품·장비 및 뿌리 방위산업 분야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입보험 지원을 신규 추진한다.
특히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아세안·중동 등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무역사절단 파견과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를 지원하고, 해외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도 병행한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통상환경 변화는 수출입을 병행하는 중소기업에 특히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파견하는 시장개척단은 그동안 미국 위주 경향에서 중동, 아세안, 유럽 등 사우스 국가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세계 시장 불확실이 커지고 있어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경영을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인준 기자
출처 : 울산제일일보(http://www.ujeil.com)
울산시가 수출입 중소기업을 위해 기업경영자금 100억원을 긴급 편성해 지원한다. 환율·관세·공급망 불확실성 등에 따른 리스크를 분산하기 위한 조치다.
울산시는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통상환경 변화 대응 기업 간담회’를 9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환율 장기화와 미국의 관세 인상 가능성 등으로 대외 통상환경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원자재를 수입해 가공·수출하는 수출입 병행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자동차부품·비철금속·화학 분야 등 수출입 병행 중소기업 8개사와 울산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코트라(KOTRA) 울산지원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울산지역본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울산상공회의소 등 8개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8개 기업은 △덕성에스아이 △린노알루미늄 △비투케이 △에코캡 △일신테크 △칼라런트코리아 △한국몰드 △한주라이트 등이다.
회의는 울산연구원의 세계 통상환경 동향 보고를 시작으로, 유관기관의 2026년 중점 추진 통상·수출 지원 시책 공유와 함께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협력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고환율로 원부자재 수입비용과 물류·보험비 부담이 증가하고, 환율·관세 등 통상환경 불확실성으로 경영 전반의 불확실성이 확대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환율 상승분을 단기간 내 판매가격에 반영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와 환차 손실(환리스크) 관리 수단 활용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했다.
A기업은 물류비용이 환율상승으로 당초 계획보다 2배 가까이 부담이 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지원대책을 호소했다. 또 미국으로부터 50% 관세를 부과 받고 있는 알루미늄이나 철강 업종은 관세 영향으로 인한 매출하락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와 함께 기업들은 첫 수출기업에 대한 가이드 정보 확대와 기업지원기관들의 정책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플랫폼 도입 등도 건의했다.
울산시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 의견을 토대로 통상환경 변화에 취약한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1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을 추진하고, 이에 필요한 이차보전금은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할 계획이다. 이 자금은 환율, 관세, 공급망 확보를 위한 맞춤형 정책자금이다.
또 수출입 병행 기업의 원자재 수입 물류 부담 완화를 위해 국제특송 물류비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지원율을 상향한다. 기존 환변동 보험료 지원 한도를 높이고,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수입대출 부담 완화를 위해 소재·부품·장비 및 뿌리 방위산업 분야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입보험 지원을 신규 추진한다.
특히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아세안·중동 등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무역사절단 파견과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를 지원하고, 해외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도 병행한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통상환경 변화는 수출입을 병행하는 중소기업에 특히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파견하는 시장개척단은 그동안 미국 위주 경향에서 중동, 아세안, 유럽 등 사우스 국가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세계 시장 불확실이 커지고 있어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경영을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인준 기자
출처 : 울산제일일보(http://www.uj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