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2015.11.26> 울산상의 지역중기 브랜드개발 지원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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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5-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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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상의가 개발을 지원한 삼미정공 신규 기업브랜드(CI)와 선박용 관성안정기 제품브랜드(BI·맨 아래).
울산상의 지역중기 브랜드개발 지원 호평
지역지식재산 창출사업 일환
9개 기업 26건 연계지원 펼쳐
마케팅 취약 중기에 대안 제시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 울산지식재산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브랜드 개발 지원사업이 브랜드 개발은 물론 마케팅에 도움을 주는 등 지역 중소기업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울산상의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지역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브랜드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 사업은 B2B(기업과 기업간 거래)기업이 많은 울산지역 여건을 고려해 이에 적합한
26일 울산상의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지역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브랜드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 사업은 B2B(기업과 기업간 거래)기업이 많은 울산지역 여건을 고려해 이에 적합한
브랜드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기술력에 비해 마케팅에 취약한 중소기업들에게 새로운 마케팅 방안을 제시했다.
상의는 올해 브랜드 개발을 지원한 9개 기업에 총 26건의 종합적 연계지원을 실시했다. 9개 업체는 엠티케이솔루션, 지오씨엠, 유시스, 드림세상, 신흥정공, 월드툴, 삼미정공, 린노알미늄, 창신인터내셔날이다.
이 가운데 자동차 관련 제조설비와 자동화 시스템 전문 기업인 삼미정공은 창원에 소재한 모 기업이 지난 2004년부터 유사한 상표를 등록해 사용하고 있어 상호의 상표등록부터 브랜드 마케팅에 애로가 있었다.
이를 위해 울산상의는 이미 거래처들에게 알려져 있는 ‘삼미정공’이라는 기업 정체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국내외 바이어들이 인지하기 쉽도록 삼미의 이니셜조합인 SM으로 기업브랜드(CI)를 변경하고 여기에 기업 정체성을 담은 심벌을 추가했다. 삼미정공은 개발된 CI를 상표출원하고 지난달부터 본격 적용 중에 있다.
울산상의는 이외에도 삼미정공이 사업범위 확장을 위해 론칭을 준비하고 있는 선박용 관성안정기의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바다의 신인 ‘포세이돈’의 상징적인 부분을 차용, 새로운 제품브랜드(BI) 개발과 상표출원을 지원했다.
삼미정공은 확보된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포세이돈의 본격적인 사업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코마린 전시회에 참가하는 한편 미국, 중국, 싱가폴, 호주, 뉴질랜드에서 개최되는 국제 규모의 박람회 참가를 준비중에 있다.
울산상의는 개발된 CI와 BI의 권리 보호를 위해 이들 국가에 모두 해외상표출원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관련 기술의 특허동향분석과 마케팅 지원을 위한 시뮬레이션 제작지원 등 총 12건의 연계지원을 실시했다.
김호현 삼미정공 대표는 “많은 B2B기업들이 그렇듯이 그동안 특허기술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브랜드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며 “축적된 브랜드 경쟁력과 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출처 : 경상일보(https://www.ksilbo.co.kr)
상의는 올해 브랜드 개발을 지원한 9개 기업에 총 26건의 종합적 연계지원을 실시했다. 9개 업체는 엠티케이솔루션, 지오씨엠, 유시스, 드림세상, 신흥정공, 월드툴, 삼미정공, 린노알미늄, 창신인터내셔날이다.
이 가운데 자동차 관련 제조설비와 자동화 시스템 전문 기업인 삼미정공은 창원에 소재한 모 기업이 지난 2004년부터 유사한 상표를 등록해 사용하고 있어 상호의 상표등록부터 브랜드 마케팅에 애로가 있었다.
이를 위해 울산상의는 이미 거래처들에게 알려져 있는 ‘삼미정공’이라는 기업 정체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국내외 바이어들이 인지하기 쉽도록 삼미의 이니셜조합인 SM으로 기업브랜드(CI)를 변경하고 여기에 기업 정체성을 담은 심벌을 추가했다. 삼미정공은 개발된 CI를 상표출원하고 지난달부터 본격 적용 중에 있다.
울산상의는 이외에도 삼미정공이 사업범위 확장을 위해 론칭을 준비하고 있는 선박용 관성안정기의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바다의 신인 ‘포세이돈’의 상징적인 부분을 차용, 새로운 제품브랜드(BI) 개발과 상표출원을 지원했다.
삼미정공은 확보된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포세이돈의 본격적인 사업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코마린 전시회에 참가하는 한편 미국, 중국, 싱가폴, 호주, 뉴질랜드에서 개최되는 국제 규모의 박람회 참가를 준비중에 있다.
울산상의는 개발된 CI와 BI의 권리 보호를 위해 이들 국가에 모두 해외상표출원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관련 기술의 특허동향분석과 마케팅 지원을 위한 시뮬레이션 제작지원 등 총 12건의 연계지원을 실시했다.
김호현 삼미정공 대표는 “많은 B2B기업들이 그렇듯이 그동안 특허기술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브랜드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며 “축적된 브랜드 경쟁력과 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출처 : 경상일보(https://www.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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