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가(총장 한석정)가 신용보증기금과 17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전문인력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교류와 지원, 산·학·연 공동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우수 인재 잡매칭 확대, 창업기업 지원 및 창업 활성화 등을 

공동 추진한다.

한석정 동아대 총장은 "양 기관이 가진 지식과 정보, 전문 인력을 교류함으로써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대는 (사)동아비즈니스포럼 제4대 회장에 노증현 ㈜부경수산 대표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노 회장은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의 뒤를 이어 포럼을 이끌어나가게 된다.

16일 오후 6시 부산 코모도호텔 2층 해마루홀에서는 (사)동아비즈니스포럼 창립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한석정 동아대 총장,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 노증현 ㈜부경수산 대표, 임수복 ㈜강림CSP 회장, 임준택 ㈜대진수산 회장, 엄기섭 한진물산㈜ 회장, 김윤환 영광도서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출처 : 이뉴스투데이(http://www.enewstoday.co.kr)이날은 ▲신임회장은 노증현 ㈜부경수산 대표 ▲수석부회장 겸 이사는 임준택 ㈜대진수산 회장이 맡고 ▲부회장 겸 이사는 강재경 ㈜노블리아 대표, 

류병송 ㈜유림수산 대표, 이병욱 ㈜미래랜드 회장, 이석형 ㈜반도기전 대표, 이세영 린노알미늄㈜ 대표, 홍철우 ㈜대한금속 대표가 맡는다. 부회장에는 조성태 해운대CC경원개발㈜ 회장, 

채명화 한국비철금속㈜ 대표, 박흥주 부산문화 대표 ▲사무국장에는 이동수 ㈜GMK커뮤니케이션 대표가 임명됐다.


한석정 총장은 축사에서 "포럼이 현재의 자리까지 온 건 박순호 회장님의 덕이 크고 노증현 신임회장 또한 그동안 수석부회장으로서 이미 훌륭한 활동을 해왔다"며

"사단법인으로 도약하는 동아비즈니스포럼이 지역사회에서 책임을 다해 대내·외적으로 성과를 인정받길 바란다. 회원 여러분의 기업과 동아대학교가 함께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5년여 간 2~3대 회장으로서 포럼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 박순호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저 또한 많은 것을 배운 소중한 시간이었다. 회원들의 노력 덕분에 포럼이 명실상부 부·울·경 대표 포럼으로 자리잡았다"면서 "노증현 회장이 훨씬 잘 해주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떠난다. 앞으로도 포럼을 계속 응원하며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노증현 신임회장은 "지난 5년 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이끌어주신 박순호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사단법인이라는 새로운 출발점에 선 동아비즈니스포럼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더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동아비즈니스포럼은 CEO 및 단체장들의 소양 개발 및 네트워크 형성, 지역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연구 및 지역민 소통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기술·정보 및 인적교류 확대를 위한 산학연계 사업 추진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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